안녕하세요
아빠약사입니다.
약국에서 처방조제를 하면
약을 얼마나 보관가능하냐고
문의하시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다가 남으면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비슷한 증상일때 복용하는 경우도 많죠,,
미리 구매해놓은 상비약도
복용하지않고 집에 오랜기간 보관하고 있는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유통기한 말고
사용기한에 대해 생각해보셨나요?
사용기한 vs 유통기한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되는 기한,
즉, 소매점(의약품의 경우는 약국,,)에서 유통되어 판매될수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사용기한은 사용할 수 있는 기한,
즉,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얘기합니다.
약국에서 일하다보면,
사용기한에 대해 경각심이 없이
그냥 집에있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수있습니다.
집에 있어서 먹었다고 갖고왔는데
몇년 된 조제약이었던적도 있었구요…
병포장의 시럽을 개봉하고 나서,
씌여져있는 유통기한까지 먹여도 되는거 아니냐며
계속 먹이시는 분도 있었네요,,
이렇게 사용기한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것같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품마다, 상태마다 차이가 약간씩 있을수있지만,
원칙을 세우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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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포장상태 |
의약품 사용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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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
원통 그대로 받은 경우 |
개봉 후 1년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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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약통에 덜어서 담아준 경우 |
6개월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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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 플리스터 낱개 포장인 경우 |
포장지의 유효기간까지 (일부 특수약품은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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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포지에 조제해 준 경우 |
60일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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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약 |
알약을 갈아서 가루약으로 약포지에 담아준 경우 (소아 처방 조제약) |
30일 이내 (가루약의 종류에 따라 훨씬 짧아질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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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 |
원통 그대로 받은 경우 |
개봉 후 28일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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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병에 덜어서 조제해 준 경우 |
14일 ~ 28일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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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약병에 두가지 이상의 시럽을 혼합해서 조제해 준 경우 |
14일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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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시럽제의 경우 |
제품설명서에 따른다. (조제후 7일~14일인경우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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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및 안약 |
튜브에 담겨진 연고 그대로 받은 경우 |
개봉 후 6개월 이내 (항상 뚜껑을 잘 닫아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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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용 연고곽에 담아준 경우 |
30일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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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제품인 안약, 안연고 |
개봉 후 28일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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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안약 |
사용 후 즉시 폐기 |
(출처 : 어여모)
(모바일로 보시는 분은 맨 아래 PC버전으로 보시면 표를 더 깔끔하게 보실수있습니다.)
첨가물에 민감한 어머님들이
보존제의 존재에 대해 많이 예민하시죠,,
사실, 위와같은 사용기한이 설정되는것이 다 보존제 덕분(?)입니다.
보존제가 없으면 개봉후 바로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얘기하면, 무보존제로 마케팅을 하는 챔프시럽, 이지쿨시럽 같은 낱개파우치 시럽 외에는
거의 모든 의약품에 보존제가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와 같이 보존제가 많은 의약품에 사용되고 있는데
그만큼 안전성이 증명되었고,
복용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사용기한을 확인해보시는것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온라인 상담은 카카오플러스친구 “지안이네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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