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빠약사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와 관련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일반의약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처방받아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에 대해서
체크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싶어서 하는 포스팅이라
약간(?) 전문적인 내용이 섞여있습니다.
관심없으신분들은 다음포스팅을 기다려주세요 🙂
비만치료제는 크게 작용기전에 따라 식욕억제제, 지방흡수 억제제로 분류가능하고,
3개월 미만의 단기 사용과 1년 이상의 장기 사용으로 승인된 약제로도 분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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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전 |
제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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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수용체 작용제 |
리라글루티드 (Liraglutide) |
장의 L 세포에서 장관내 영양분 또는 혈당 농도에 자극을 받아 분비되는 호르몬인 GLP-1 처럼 뇌 특정부위에 작용해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킴 |
삭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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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제 |
단기요법 |
펜터민 (Phentermine) |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식욕억제 효과를 나타냄 serotonin 효과는 없음 |
디에타민, 휴터민, 푸리민, 아디펙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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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메트라진 (Phendimetrazine) |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분비를 촉진, 재흡수억제함으로써 식욕 억제 효과를 나타냄 펜터민보다는 효과가 우수함 |
푸링, 푸링세미, 펜홀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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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돌 (Mazindol) |
이미다졸린 계열 약물로서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식욕억제 효과를 나타냄 |
마자놀정, 사노렉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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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법 |
로카세린 (Lorcaserin) |
뇌의 식욕중추에 분포한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자극하여 식욕을 억제시킴 |
벨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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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프로피온 + 날트렉손 (Bupropion + Naltrexone) |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식욕억제 효과를 나타냄 날트렉손은 부프로피온에 의한 식욕억제중추 활성화를 더욱 증가시킴 |
콘트라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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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수억제제 |
올리스타트 (Orlistat) |
소장에서 지방분해효소에 의해 중성지방이 지방산 형태로 분해되는 것을 차단하여, 흡수를 억제하고 대변으로 배출함 |
제니칼, 올리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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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최근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삭센다(리라글루티드)가 체중 감소 효과를 인정받아
비만 치료제로 허가되었습니다.

장의 L 세포에서 장관내 영양분 또는 혈당 농도에 자극을 받아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97% 유사합니다.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허기를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합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 메스꺼움과 구토가 보고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메스꺼움은 1~2주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2.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마진돌
(Phentermine, Phendimetrazine, Mazindol)
디에타민, 휴터민, 푸리민, 아디펙스, 푸링, 푸링세미, 펜홀드
흔하게 사용되는 식욕 억제제입니다.


단기간 사용 허가를 받은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마진돌과 같은 약제는
장기간 사용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없고,
장기간 투여 시 약물 의존도나 남용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약제는 현재 1개월 사용 후 만족할 만한 치료 반응이 있으며 부작용이 없는 경우,
대체로 총 3개월 정도를 최대 투여 기간으로 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흔한 부작용에는 입 마름, 변비, 불면, 빈맥, 고혈압 그리고 드물게 부정맥이 있음
가벼운 부작용은 약물 치료를 지속하면서 사라지기도 합니다.
3. 부프로피온 + 날트렉손
(Bupropion + Naltrexone)
콘트라브

콘트라브는 식욕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비만치료제 중
유일한 비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직접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지 않아
장기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 올리스타트
(Orlistat)
제니칼, 올리엣, 제로다운, 올리다운, 제로엑스, 리피다운

올리스타트는 리파아제(지방 분해 효소)를 억제해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이 장에서 분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지방의 배출을 증가시킵니다.
섭취한 음식에서 지방의 30%까지 분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배출합니다.
식욕 억제제에 비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고 몸으로 흡수되지 않기에 큰 부작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장기 사용 시 지용성 비타민(A, D, E, K) 및 베타카로틴이 부족해질 수 있어,
비타민을 따로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흡수되지 않은 지방이 대변에 섞여 나오므로 변이 묽어져 나올수 있습니다.
지방식이가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 오프라벨(off-label, 비급여) >
1. 플루옥세틴(Fluoxetine)
푸로작, 푸로핀, 포녹세틴 등

다이어트와 밀접하게 관련 되어있는 “식욕”
“스트레스 받으면 식욕이 는다”
주위에서 흔하게 듣는 말이죠?
뇌에서 분비하는 세로토닌(Serotonin)은
스트레스 감소도 도움을 주고 활력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플루옥세틴은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약물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입니다.
주로 항우울제로 활용됩니다.
세로토닌이 분비된 후 작용을 하고 난 후
재흡수되어 분해되는데,
그것을 억제하는 약물이 플루옥세틴입니다.
재흡수를 억제하므로, 분해가 덜되서 작용을 좀더 하겠죠?
플루옥세틴에 의해 식욕이 억제 될 수 있습니다.
신경성 식욕과항진증(한 음식에 강박적으로 찾게 되거나, 식욕을 억제할 수 없음)일때
주로 활용됩니다.
2.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토파맥스, 토팜, 폰다미스, 토핀, 세티, 토피라 등

토피라메이트는 간질치료제 및 편두통치료제로 허가 받았지만,
폭식증, 체중감량 및 복부지방량감소의 효과를 나타내어
비만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열발생에 의한 에너지소모를 증가시키고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킵니다.
손발저림, 집중력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후 이성분이 함유된 큐사미아(Qsymia)라는 신제품이 출시됩니다.
큐사미아(Qsymia) – 펜터민+토피라메이트(Phentermine + Topiramate)
3. 에페드린+카페인
(Ephedrine + Caffeine)
써모펜, 라니펜, 슈가펜, 라니린 등
검색해보면 감기약 분류의 제품들입니다.
타이레놀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
에페드린, 카페인의 효과로 신진대사가 증가하는데
열량을 높여 체지방을 분해하는,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원리입니다.

정말 많습니다…
그만줄이겠습니다….
그외에 의사 재량에 의해
방풍통성산, 엘카르니틴, 등등 다양한 성분들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약물을 통한 비만치료는
임산부, 수유부, 뇌졸중, 심근경색, 중증 간장애, 신장애, 중증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합니다.
또 MAO(Monoamine oxidase)억제제,
편두통 치료제,
아드레날린성 제제,
부정맥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약제는
비만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비만치료제를 투여받을 수 없습니다.
약물치료를 할 때 가장 중요한것은
반드시 비만의 기본 치료(식사치료, 운동치료 및 행동치료)와 병행할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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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약학정보원, 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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