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장님께서 얼마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타미플루 준비해주세요”
벌써 준비할 때가 되었구나…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시기가 다가온것이죠.
매년 겨울철만 되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그리고 타미플루까지
한번 정리해가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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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influenza)란?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독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인플루엔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질환입니다.
우리몸에서 항원(공격자)으로 작용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소(小)변이로 매년 겨울철마다 유행성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10~40년 마다 대(大)변이가 일어나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여 인류에게 커다란 위협이 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겨울철(10월~4월)에 계절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종류
1.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감염시 중등도 내지 중증 경과를 보이고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며, 사람 뿐만 아니라 돼지 및 조류도 감염 가능
2.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A형보다 경한 증상을 나타내며, 사람만 감염되며 주로 소아에서 발생
: A형 보다는 항원변화가 적으며, 면역학적으로 안정적임
3. C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대부분 무증상
: 인플루엔자 유행과 연관 없음.
원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추운 날씨에 활동성이 강해집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아져, 넓은 야외에 있을 때보다 호흡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추위 탓에 면역력이 다소 약해진다는 점도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의 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인플루엔자는 히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또는 피로감과 같은 전신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의 갑작스런 시작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흔한 호흡기바이러스에 의한 일반적인 감기과 거의 비슷하여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리 합병증을 유발 할 수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항바이러스치료제의 투약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의 차이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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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
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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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인플루엔자 A, B 바이러스 |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200여 가지의 호흡기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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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의 시작 |
급격히 |
점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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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
고열(39도 이상) 동반 |
고열 없는 경우도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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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
심하다 |
드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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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흉통 |
흔하고 심한 기침 동반 |
비교적 약한 기침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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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코막힘 |
때때로 |
흔하게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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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전신통/근육통) |
흔하며 심한 몸살 동반 |
몸살 없는 경우도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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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쇠약감 |
2~3주 지속 |
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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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
호흡기 합병증(주로 폐렴), 기저 심폐질환 |
부비동 출혈 또는 귀의 통증 드물게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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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 |
대증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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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
인플루엔자 백신, 항바이러스제 |
없음 |
치료
인플루엔자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요법과 대증요법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는 안정을 취하면서 수액요법, 해열진통제 및 진해거담제 등의 약을 투약하는 대증요법을 따릅니다.
중이염이나 폐렴같은 합병증이나 2차 감염 발생시 항생제 투여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이나 인플루엔자 확진을 받은 사람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요법을 사용 해야합니다.
고위험군이란 인플루엔자 감염이나 그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 등의 지병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집단을 말하는데,
– 폐 질환자
– 심장 질환자
–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 만기 2주이상 신생아 ~ 만 9세 이하 소아(올해부터 “만1세 이상 소아” 에서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로 변경되었습니다.)
– 임산부
– 면역저하자
– 대사장애자
– 신장기능장애자
항바이러스 요법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둘다에 효과가 있는 로슈社의 타미플루를 일반적으로 사용합니다.
타미플루는 1999년 스위스에서 최초로 승인되어, 현재까지 전세계 80개국에서 약 3천만 명의 1세 이상 소아를 포함, 약 9천만 명의 인플루엔자 환자에게 처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다수의 국내제약사가 타미플루 제네릭 개발에 착수하고있어, 약 1년뒤에는 카피제품으로 훨씬 더 저렴하게 투약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미플루의 복용>
타미플루는 30mg, 45mg, 75mg 3가지 용량의 캡슐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체중이나 나이에 맞게 구별해서 처방이 이루어 집니다.
– 성인 및 13세 이상의 청소년은 75mg 1일 2회 5일간 복용
– 12세 이하 소아의 경우
: 체중이 40kg 이상인 경우 75mg 1일 2회 5일간 복용
: 체중이 23kg 이상 40kg 미만인 경우 60mg 1일 2회 5일간 복용 (1회에 30mg캡슐 2알씩)
: 체중이 15kg 이상 23kg 미만인 경우 45mg 1일 2회 5일간 복용
: 체중이 15kg 미만인 경우 30mg 1일 2회 5일간 복용
– 1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약 3mg/kg을 1일 2회 5일간 복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타미플루의 부작용>
구토나 설사등 위장장애가 가장 다수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면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약을 복용하고 구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혹여나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구토를 하게되었을때, 복용하고 나서 30분 기준으로,
30분 전에 구토하면 바로 다시 먹여야하고, 30분 이후에는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성인 포함)
또한, 10대 청소년에게서 이상행동과 같은 신경정신 이상반응이 있을 수 있어 주변에서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외의 부작용으로는 낮는 가능성으로 어지럼증, 전신통증, 기침등 기관지염이 있을 수 있지만, 대증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정도입니다.
예방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피합니다.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하고, 손을 씻어야 합니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섭취로는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되지 않으며,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는 70℃ 이상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예방접종>
65세이상 노인, 심장·폐·간·신장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50세이상 성인 등을 우선접종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있습니다.
특히, 영아 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다는 점이 반길만한 사실입니다.
올해(2016년)의 경우 지난 10월 4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실시하고 있습니다.
만75세 이상 어르신(1941.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12개월 미만의 영아(2015년 10월 1일 ~ 2016년 6월 30일 출생아 해당)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10월4일 부터 무료접종 실시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1.12.31 이전 출생자)는 10월 10일부터 무료접종이 진행되고있습니다.
현재 12월 2일기준으로, 노인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에서만 진행되고있으며
백신이 소진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고 하니 아직 접종을 못하신 어르신은 조속히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해야겠습니다.
(해당 보건소에 미리 연락하여 백신보유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겠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받는 영아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2회 예방접종을 받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회 모두 국가지원)
영아 예방접종 권장 횟수
– 첫해 접종 :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 첫해 1회만 접종받은 경우 : 다음해에 4주 간격의 2회 접종
– 첫해 2회 접종 받은경우 : 다음해부터 1회 접종
<주의사항>
백신제조시 남아 있을 수 있는 계란 단백질에 의해 알러지 반응 가능성이 있어 닭이나 계란에 심한 아나필락시스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접종을 금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의 필요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받으면 70%~90%의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신접종후 2주가량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전인 10월~12월경 접종 받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올해에는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예년보다 이른시기에 발령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어머님들은 늦지않게 예방 접종을 챙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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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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