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약 그 첫번째 이야기 – 피임약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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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피임약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약국에 있는 피임약은 머시론, 마이보라, 에이리스, 야즈, 노레보 등등등 수없이 많습니다.

(약국에서 판매되고있는 피임약들)

이들이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복용하는지, 그리고 사후피임약에 대해서도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한번 해 보려구요.

첫번째 이야기는 항상 그렇듯 이론적인 이야기, 피임약의 원리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용어가 전문적이어서 아무래도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최대한 쉽게 써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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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여성 주기와 관련된 호르몬은 네가지가 있습니다.

여포 자극 호르몬(FSH) : 여포를 자극해서 성숙시키며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도록 유도

여포 호르몬 (에스트로겐) : FSH 분비 억제, LH분비 촉진, 자궁 내막 발달을 촉진

황체 형성 호르몬(LH) : 분비량이 최대일때 성숙한 여포에서 난자가 배란이 되고, 여포는 황체가 됨.

황체 호르몬(프로게스테론) : 자궁 내막을 더욱 두텁게 유지하고 LH, FSH를 억제

월경은 이 네가지 호르몬의 농도 변화에 의해 진행되어 집니다.

 FSH가 여포 자극하여 성숙시킴

↓

성숙되는 여포에서 에스트로겐 분비

↓

분비된 에스트로겐에 의해 자궁내막 발달, LH분비 촉진

↓

LH 분비가 최대치일때 성숙된 여포에서 난자 배란

↓

여포는 배란후 황체가 되어 프로게스테론 분비

↓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막을 두껍게 유지시키고 FSH, LH억제

↓

황체가 퇴화하면서 프로게스테론 감소 및 FSH 증가

↓

FSH가 여포 자극


벌써 어렵죠? ㅎㅎ

그림을 보시면서 설명하면 좀 쉬울것 같네요.

간단하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그림에서 확인해야 하는것 두가지는,

1.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을때는 FSH가 낮다는 것

2. 가운데 LH 가 피크일때 여포에서  난자가 배란되고 그 이후에 프로게스테론이 최고농도로 유지된다는것.

   이때 자궁 내막의 두께가 두껍게 유지됩니다.

결국에 임신이 안되면 프로게스테론이 줄어들면서 황체는 퇴화하고 FSH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쉽게 설명한다 해도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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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내용은 이쯤 해두고, 이제 피임약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피임약의 기본 원리는 여포에서 난자가 배란이 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인데요,

배란을 억제하기 위해서 인공적으로 합성된 호르몬을 이용하여 임신한 상태의 호르몬 농도로 만들어주는 것 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때 인공 합성 호르몬이 바로 합성 에스트로겐과 합성 프로게스테론입니다.

이 두 성분을 이용하여 우리몸의 호르몬 농도를 임신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는 것이지요.

합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FSH를 억제해서 다른 난자가 배란되는 것을 막고,

합성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FSH를 억제하여 배란을 억제하고, LH를 억제하여 여포 성숙을 막습니다.

임신한 상태의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입구를 끈끈히 만들어 정자가 들어오더라도 난소까지 도달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수정이 이뤄지더라도 자궁내 착상이 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수 있습니다.

이렇게 합성 프로게스테론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요즘의 피임약들은 합성 에스트로겐의 복합제로, 그 효능을 극대화 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에 결론은 하나네요,

피임약은 합성 에스트로겐과 합성 프로게스테론의 복합체이다.

제가 이럴려고 이렇게 긴글을 썼나…….. 싶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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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피임약의 분류와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네이버 원문: 원본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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